한번도 뵌적이 없는 [조르바]님께서 초대번개를 올리신걸 보고 (그것도 양산박에서...)무지 가고싶다는 충도을 느껴 무례를 무릅쓰고 대기를 달았습니다
양산박..... 어른들(?)께 얘기만 몇번들었던지라 틀린곳인줄 알면서도 그이름에 끌려서 무조건 가고 싶었지여 ^^
번개전날 대기자모두참석이라는 글을보고 "흠~~난역쉬 먹을복이 있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ㅎㅎㅎ
당일날 위치를 잘모르기에 [퍼진라맹]님이 적어놓으신걸보고 조금 일찍 출발했지만 30분이나 헤맸다는 ㅠㅠ
웬만한길은 잘찾는편인데 이날은 웬지 눈에 보이질않아서 찾길건너서 무지 헤맸습니다
어찌어찌 도착하니 7시정각~~ 많은 회원님들이 와계시더군여
이날도 역쉬나 첨뵙는분들도 계시고 오랜만에 뵙는분들도 계시고 이틀달아 뵙는분도 계시고 ㅎㅎㅎ
따로 마련한 별채에 들어가니 [sapp]님이 만들어오신 현수막이 먼저 눈에 띄더군여 ~
어디 앉을까 궁리하다 [얄개]님이 계신 젤끝쪽자리..착석
헉!![동글이]님이랑 [라틴스]님 이쪽으로 오시다 만만찮은 상대들인데....속으로 살짝 긴장도 하고.....^^;
잡채부터 시작해서 마무리 차돌박이까지 너무 행복한 마음으로 무지 먹었습니다
제맘을 아셨는지 우리의 [얄개]님은 옆테블꺼 드시고 저흰 맘껏 저희테블음식그릇들을 싹싹 비워내고
중간에 잠시 [산아]님이랑 [하얀박꽃]님이랑 집구경두 다니구 ~~ 마무리 그시간까지 많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다음은 맛난음식중 일부랍니나 ^.^
[sapp]님이 해오신 현수막
이곳 양산박의 주인장~ 화끈하시고 멋지신분이시더군여 ^^*
다함께 한잔~~빠질수없죠!!!
이층올라가는 계단도 넘 이쁘게 꾸며놓으셨어여~~
진열장의 양주만으로도 손님끌겠던데여 ㅎㅎㅎ
낙서벽~첫스타트는 우리부.맛.기 회원님들이 ㅎㅎㅎ
간판이 없어서 그리도 헤맸거만 나오니 만들어놨네여 ㅎㅎㅎ
목소리만 멋지신것이 아니시고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다멋쟁이신 [조르바]님
행복한 저녁만들어주신거 넘 감사합니다 ^0^
사진찍으시랴 여기저기 챙기러다니시랴 넘 고생하신(?) [퍼진라맹]님
언제나 살짝 분위기 업시켜주시는 [JMC]님 ~ 엉덩이 괜찮으시죠??? ㅎ
첨뵈었는데 바로 달려오셔서 살짝 긴장했었던 [안민수]님
댓글을 보고 뵙고 싶었는데 뜻하지않은곳에서 만난 [까삐딴]님
화사한 웃음이 넘 멋지신 [하얀박꽃]님
언제나 밝고 활달하신 [포피]님
첫인상이 참 얌전하다느꼈는데 한번씩 깜짝깜짝놀라게 하는 [sapp]님
당당히 누구의 남친이라고 밝히시는 멋진기사 [누키]님
제옆에서 제맘을 너무 잘헤아려주신 [얄개]님
담에 만나면 여행얘기들어야지 멋진 여행가 [라틴스]님
자칭 타칭 깜찍이 [동글이]님
아버지의 깊고 따뜻한 사랑이 느껴지는 [균정아빠]님
가끔씩 조용히 한마디 하시는 말씀에서 내공이 느껴지는 [그냥남자]님
앞으로 귀찮게 해드릴 일이 생긴 [나다운]님 ....귀찮아도 많은 지도바랍니다 ㅎㅎㅎ
[**짱]님께 정말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홍반장]님
첨뵙는건 아닌데 가까이서 첨 얘기나눈 [산아]님
어린나이(??)에 삶의 내공이 느껴지는 [오렌지쥬스10밧]님
정말정말 죄송해여^^;그러게 그렇게 조용히 계심 안되죵~~[한단신지]님 ^0^
그리고 2차에 철푸덕하신 [묵고지비]님 [개똥이춘부장]님 [세상에 공자는....]님 [가지]님
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한 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