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라노스]님 주최 요가번개를 다녀와서리.....

슬비공주 2009. 6. 21. 00:47

저번 전주기행때 [라노스]님께서 요가번개 책임운영자를 부탁하셨다.

안그래도 가고싶은데 시간이 잘안맞아 여태 참석을 못해서 아쉬웠었는데 무조건 한다고 했다.

길고긴(???) 보름이 지나고 드디어 요가번개하는날!!!!

어제 저녁부터 긴장이 되었다.

나무토막인 내가 과연 가서 잘해낼것인가???  그래도 명색이 책임운영잔데 너무 못하면 창피한데....등등^^;

많은 생각이 들었지만 용기(???)를 내어 참석하였다.

[호암]님 덕분에 그 어렵다던 금정여고도 잘찾아오고 시작부터가 좋았다.^0^

즐거운 맘으로 짐볼부터 시작~~

내자리는 뒤쪽에서 두번째.....처음시작은 가벼운 몸풀기부터 해서 쉽다고 생각했는데 10분도 지나지않아 한계를 느끼기시작했다.

짐볼을 든 팔이 아파오기 시작하면서 앞으로 쭉뻗은 내팔은 점점 아래로 아래로.....

조금지나니 다들 땀나고 덥다고 하는데 난 전혀 땀이 나질않고 덥지도 않았다(나만 긴팔 ㅡ,.ㅡ)

어쨋든 짐볼이 끝나고 두번째 종목으로는 아령......

[무인도남자]님의 "아령은 오늘 안왔는데요..."라는 썰렁한 유머로 시작되었다.  ㅋ

첨시작은 그런데로 따라가기 쉬웠는데 점점 팔이 또 아파오기 시작했다.

그래도 무난히 끝내고(???) 마지막 라인댄스......

헉!!!이건 공지에 언급이 없었는데 ㅜㅜ

춤이라곤 하나도 못추는 난 따라하기 바빴다.  그래도 열심히 하려고 애쓰니 끝날때쯤엔 많이 따라하는 편이었다.  ㅎㅎㅎ

모든 종목이 다끝나고 다들 덥다고 하는데 나만 춥다.ㅡㅡ;

2차는 여러회원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민락동 수변공원으로 GOGO!!!

수변공원에서 우리카페의 협력업체인 "창녕상회"에서 회를 시켜서 먹고 또 3차로 [geny]님의 추천으로 근처에 있는 "젤라떼리아"란 아이스크림가게에 들려서 빵이랑 맛난 아이스크림이랑 맛나게 먹었다.  ^*^

열심히 운동하고(???) 맛나게 묵꼬 오늘도 알찬 하루를 보냈다. 흐흐흐

 

*1차참석  :  라노스, 슬비공주, 헤이즐, 무인도남자, 호암, 금강초롱, 심플컷, 초매, jobeo, jobeo+1, geny,

                 라미나, 바벨, 아미디스트, 제니2026, 알럽쩡, 스모모 = 총 17명

*2차참석  :  라노스, 슬비공주, 헤이즐, 무인도남자, 호암, 금강초롱, 심플컷, 초매, geny, 라미나, 스모모

                 =총 11명

*2차회비내역  :  @\15,000 * 11=\165,000

                        창녕상회 회 - \90,0000  음료수 & 과자 - \30,000  상추 - \8000 

                         3차아이스크림 - \31,700              

*남은 금액 \5,700 은 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 내기로 결정함

 

 

PS  :  오늘부상을 입은채로 참석하시어 사진만 열심히 찍으신 [헤이즐]님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