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6/22 (금) 커피아카데미 후기

슬비공주 2012. 6. 27. 15:29

부산맛집기행의 커피아카데미 세번째시간!!!!

"다양한 추출기구를 이용한 커피내리는법"

모카포트, 베트남핀, 프렌치프레스 등 아주 다양한 기구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핀

커피의 분쇄도는 모카포트나 더치용으로 선택하는것이 적당하다. (에스프레소보다 조금 굵게)

기호에 맞게 약 20g의 커피를 담고 스트레이너로 평평하게 다진후 뜨거운 물을 스트레이너높이까지 부어 30초 뜸을 들인다.

뜨거운 물을 바깥 검은 손잡이까지 부어서 추출을 기다린다.

원래 아이스커피로 즐기는 방법이라 투명한 유리잔에 연유를 넣고 떨어지는 커피를 즐기며 진하고 달고 시원한 핀커피를 마신다.

 

---우리는 두가지로 만들어 마셨다. 하나는 화이트초콜렛을 넣은 달짝지근하게 또하나는 얼음을 넣어서 아이스커피로~~

 

 

 

 

 

 

 

 

 

 

 

 

 

 

 

**프렌치프레스 (홈커피의 대명사)

서버에 뜨거운 물을 부어 예열을 시켜 풍부한 커피향을 즐길 수있게 준비한다.

커피는 프렌치프레스용으로 분쇄된 커피를 사용 - 한잔분량 10g정도

뜨거운 물을 커피가 잠기도록 부어준다.

긴스푼으로 커피와 뜨거운 물을 잘 섞어준 후, 그대로 둔채 뜸을 들여준다.

추출할 분량의 뜨거운 물을 추가적으로 붓는다 - 물의양 180ml

약4분간 그대로 커피가 우러나도록 두었다가 프레스로 끝까지 눌러주어 커피찌꺼기를 분리한후 찌꺼기가 가라앉으면 잔에 따라 즐기기

 

 

 

 

 

 

 

**핸드드립 (드리퍼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맛연출가능)

뜸들이기 - 드리퍼의 중심에서 시작하여 바깥쪽으로 원을 3회 그리며 물을 주입한다.

                30초정도 불린다. 커피를 적시되 서버에는 물이 내려가지 않도록 한다.

1차 추출하기 _ 중심에서 바깥쪽으로 6회정도 원을 그리고 안으로 2회 그린다.

                     드리퍼끝에서 약1cm 안쪽까지만 물을 주입한다.

                     추출양은 전체의 10%가량

2차 추출하기 - 부풀었던 커피가루가 가라앉으면 시작

                     추출방식은 1차추출과 같다. 역시 가장자리에서 1cm 남겨둔다. 물줄기는 가늘게 빠른

                     속도로 전체의 10%가량 추출한다.

3차 추출하기 - 2차와 같은 방법으로 한다.

                     물줄기는 굵게 속도는 천천히 전체의 50%가량 추출. 원하는 양을 다 추출했으면 드리퍼를

                     분리한다.

 

 

 

 

 

 

 

 

 

 

 

**모카포트 (가정용 에스프레소)

보일러에 물을 넣는다 - 안전벨브 1cm정도 아래 표시선까지 물을 붓는다.

커피를 담는다 - 바스켓에 커피를 가득 담는다. 절대 눌러담지 않는다.

바스켓을 보일러에 넣는다 - 커피를 담은 바스켓을 보일러와 결합한다.

합체시킨다 - 컨테이너와 보일러를 합체하고 가스렌지위에 중불로 올린다.

커피가 끓어오르면 불을 끈다.

 

 

 

 

 

 

 

 

 

 

 

**쩨즈베 (터키쉬커피)

쩨즈베에 약80ml물을 담고 약 10g정도의 커피를 담고 설탕이나 초콜릿을 첨가해도 좋다.

잘 섞이도록 저어주고 가스불은 약불정도로 켜둔다.

기다렸다가 끓어오르면 살짝 불에서 분리했다가 커피가 가라앉으면 다시 가열한다.

3번정도 반복하여 커피가 잘우려나오도록한다.

잠시 식히며 커피가루가 가라앉길 기다리면 데미타세잔을 준비한다.

진하고 거친 쩨즈베커피를 즐긴다. - 커피점도 쳐본다

 

두조로 나누어 직접 커피를 추출하다보니 시간이 부족해서 마지막 쩨즈베는 못해본게 아쉽다.

다음시간은 핸드드립을 집중해서 배우는 시간이다.

집에서 가장 편하게 내려먹을 있는 방법~~ 기대된다 ^0^

 

**참석자 명단**
[행복딸기] [타란튤라] [해린] [푸른산] [고운비] [자명종] [영혼의씨앗] [리본걸~] [akom]